2025년 11월 18일
친절하신 원장님의 마음
저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주부인데 여름에 잠시 한국에 다녀갔어요.일산에 있는 동안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가니까 디스크 초기라 하더군요.
침도 많고 물리치료, 추나등을 하며 통증을 다스렸는데 출국날짜가 다가오니 뭔가 불안했어요. 몸을 완전히 풀었으면 했거든요.
그러던차에 길가에 세워진 두손치유 배너광고를 보고 확 끌리는 (!) 마음에 전화드렸죠. 원장님께서 전화도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바로 다음날 두손치유를 방문했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깔끔한 내부.사실 장마가 길어서 밀폐된 마사지샵같은데서 곰팡이 냄새가 날법도 한데 완전 쾌적하고 심지어 갈아입으라고 주신 마사지복은 빳빳한 느낌의 새것같아 보여서
오픈한지 얼마 안된곳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1월에 오픈하셨다는 말씀에 깜짝^^ 마사지복은 늘 깨끗이 빨아서 다리신답니다.어쨌거나 세심한 곳까지 신경쓰시는 원장님의 배려를 느낄수있었어요.
본격적인 마사지. 수기치료요법은 많은 통증을 유발하지않고 꾹꾹 시원하게 눌러주는 느낌입니다.
원장님께서는 마음을 다해서 정성으로 치료해주시는 것 같아요.주변에 수많은 곳들이 중국인마사지사고용해서 대화도 안되고 뭔가 2%부족한 느낌의 서비스를 하는데에 반해
두손치유에서는 원장님께서 내고객이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부원장님도 굉장히 잘하신다는데 제가 경험이 없어서...ㅎㅎ.부원장님도 정성껏 해주시겠죠?)
암튼 저는 출국이틀전에 찾아뵈서 단 한번밖에 못받았지만 허리통증을 염려해주시는 원장님께서 제이메일로 허리에 좋은 동작들을 보내주시다고 하시네요.
바쁘신데 몸소 누워서 허리에 좋은 동작들을 시범까지 보여주시고 완전 감동이었어요^^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한테 두손치유 추천합니다.단순히 손맛만이아니라 원장님의 정성도 느끼실 거예요.
원장님. 저 기억하시죠? 토요일저녁에 출국해서 일요일 밤에 집에 도착했습니다.어제 짐정리하면서 노트북꺼내서 이제야 후기 남깁니다. 감사했어요.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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