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가 파열 됐는데 수술하기 싫었어요!

"회전근개가 파열됐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어요. 그런데 수술하기 싫어요. 지인들은 10이면 10 모두 맛사지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나는 사이비 교주같은 말을 하고야 말았다. "믿고 제 말대로 따라주시겠어요?"

"네 한번 믿어보겠습니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크신 60대 남자 사장님은 사이비 교단의 신도 같이 답했다.

우리 몸에는 WHO에서 인정한 14경맥 혈자리가 361개인데 그게 정중앙을 포함한 한쪽이기에 양쪽을 다하면 670개의 혈자리가 있어요.

그 중 제가 500개 이상의 혈자리를 풀어주어 기의 막힘을 풀어주고, 막힌 혈자리 주변의 굳은 근육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좀 아프지만 점점 시원해질 것이고 조금씩 호전됨에 따라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주 2회 오셔야 하고 호전됨에 따라 주 1회 오시면 됩니다.

상당한 기간이 지난 지금 그분은 접시돌리기 운동으로 어깨를 다스리고 더 이상 통증없이 일상에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계신다. 내 생각에는 그분이 병원에 가서 mri 사진을 찍어 완쾌되었다는 소식을 듣기 원하지만 나는 병원에 가서 완쾌진단을 받으라는 말을 못하고 있다. 병원에 가서 방사선을 통해 사진 찍는 일이 그 분에게 얼마나 보이지 않는 폭력인가를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