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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
척추협착증으로 좁아졌던 척추 마디가 정상이 되었대
친구야 고맙다 네가 건강해져서!
"척추 X-ray를 찍었는데 척추협착증으로 좁아졌던 척추마디 사이가 넓어졌대"
내친구 일숙이가 어제 들려준 말이다.
일숙이는
3년전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에서 수기치료를 전공하고 어깨통증이 있는 중년여교사를 대상으로 실험할 때 두손치유에 왔던 고등학교 동기 친구다.
착해빠진 내친구는 목사 사모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개척교회를 하는 목사 뒷바라지에 어깨가 빠질듯이 아프고, 골반이 틀어지고, 무릎통증이 있고, 발목도 틀어져, 다리를 절뚝이며두손치유에 왔다.
실험이 끝나고 내 제안으로 6개월간 지압을 받았다. 처음 한 달은 주 2회, 다음에는 주 1회씩 지압을 해주면서 내가 편집한 어깨와 척추와 골반을 바로잡는 운동을 가르쳐 주었다.
착해빠진 내친구 일숙이는 내 제안을 잘 받아들였다.
성실하게 지압받고, 운동하고...
지금도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는데 5시 4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20분간 운동하고 일어난다는 것이다.
친구야
고맙다.
네가 건강해져서 고맙다.
어제는 고등학교 시절 '고전독서회 '라는 동아리를 같이했던 일산 친구들이 모여 이 친구에게 밥을 얻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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